혼자 견디는 사람
도움을 청하는 법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, 청할 필요를 못 느낀다.
이 유형의 초상
이 유형은 힘든 일을 스스로 감당하는 데 익숙합니다. 회복 탄력성이 높아 웬만한 충격은 혼자 소화할 수 있고, 실제로 그렇게 해 왔습니다. 그래서 남에게 기대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. 사회적 자본이 낮은 것은 사람을 싫어해서가 아니라, 필요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. 문제는 혼자 감당할 수 있는 크기의 일만 하게 된다는 점입니다. 회복력은 충격을 견디는 능력이지 일의 규모를 키우는 능력이 아닙니다. 규모를 키우려면 다른 사람의 손과 정보와 신뢰가 필요한데, 이 유형은 그 자원이 없는 상태로 혼자 버팁니다. 주변에서 보면 강하고 독립적인 사람이지만, 큰 기회는 늘 다른 사람들에게 갑니다. 기회는 사람을 통해 오기 때문입니다.
흔히 빠지는 함정
가장 흔한 함정은 버티는 능력을 협력의 대체재로 쓰는 것입니다. 남에게 부탁하면 하루면 될 일을 혼자 일주일 동안 견디며 해냅니다. 해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. 해내기 때문에 방식을 바꿀 이유를 못 찾습니다. 두 번째 함정은 도움을 받는 것을 약함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. 회복력이 높은 사람은 스스로 해결하는 데서 자존감을 얻기 때문에, 도움을 청하는 것이 그 자존감을 깎는 일처럼 느껴집니다.
회복 탄력성으로 사회적 자본을 메우는 법
이 유형은 남이 힘들 때 곁에 있어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. 회복력이 높은 사람은 타인의 위기 앞에서 흔들리지 않기 때문에, 위기에 처한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존재가 됩니다. 관계를 넓히려 애쓰기보다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 곁에 서 있는 것만으로 신뢰가 쌓입니다. 그렇게 쌓인 신뢰는 나중에 이 유형이 도움을 청할 때 돌아옵니다. 먼저 견뎌 주고, 나중에 기대는 순서입니다. 남의 위기를 견뎌 주는 것은 이 유형에게 어려운 일이 아니므로, 사회적 자본을 쌓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입니다.
30일 실천
- 1
주변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사람 한 명에게 해결책 없이 이야기만 들어 주는 시간을 매주 한 번 만듭니다.
- 2
혼자 해결하려던 문제 하나를 골라 이번 달에는 반드시 한 사람에게 도움을 청합니다. 작은 문제여도 됩니다.
- 3
내가 견뎌 온 경험 중 하나를 글이나 말로 공개합니다. 같은 일을 겪는 사람이 연락해 오면 관계가 시작됩니다.
엔진 · 회복 탄력성
회복 탄력성은 상처받지 않는 강함이 아니라 원래 수행 수준으로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입니다. 측정 기준과 회복을 지연시키는 심리 기제를 설명합니다.
- 데이비드 고긴스 · 한계를 거부하는 강철의 사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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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목 · 사회적 자본
사회적 자본은 아는 사람의 수가 아니라 위기에 리스크를 나눠 지고 기회를 증폭시켜 주는 신뢰의 총량입니다. 인맥 관리와 무엇이 다른지 설명합니다.
추천 도서: 기브앤테이크 · 애덤 그랜트
“현대 리더십의 핵심은 권위가 아닌 영향력이다.” — 켄 블랜차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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